안녕하세요~ 굿잡리루리입니다!

오늘은 차병직변호사 저자의 '사람답게 아름답게' 책 소개 해드릴게요.
인간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존재입니다. 세포는 사라지고 새롭게 생성되며, 외형적인 모습만 같아 보일 뿐 실제로는 끊임없이 변화를 겪습니다. 그렇다면, 변치 않는 나 자신이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다른 동물과 비교했을 때 인간이 가진 독특한 특성들은 우리를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줍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가장 존귀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길 수 있으며, 이는 인간의 존엄성과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생명이 없다면 이 존엄성은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의 생명 가치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합니다.
그렇기에 생명의 가치를 무시하거나 짓밟히는 것을 방관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에 어긋납니다. 우리가 세상에 왜 태어났는지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각자의 삶, 각자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삶의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의 생명을 자신의 것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것, 나의 생명을 존중하는 것은 나의 권리이며, 다른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는 것은 나의 의무입니다. 인간의 생명은 그 자체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닙니다. 인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목적으로 존중받아야 하며, 단순한 수단으로 여겨져서는 안됩니다.
생명을 빼앗는 행위만이 생명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의 권리에는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는 권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며, 이는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중요한 가치입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동등하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차별이나 불공평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떠한 국가 제도로 인한 차별이든, 사회 안에서의 조직적인 차별이든 모두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 원칙은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이란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는 평등이 완벽하게 실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편견과 사회가 부과하는 경쟁 때문입니다.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이 능력이 있고, 패배한 사람이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차별이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각자가 태어날 때부터 받게 되는 환경이나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동등하게 대우받을 권리가 있는 것처럼, 나에게도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는 "모든 인간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라는 법적 원칙으로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행복을 추구할 권리는 법으로 명시되지 않아도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의 행동이 갖는 제약 사항들에 대해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쇠사슬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회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법은 특정 행동을 금지할 때, 그 내용이 누구에게나 명확하게 이해될 수 있도록 작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법은 정당해야 합니다. 국가, 경찰, 군대 등 어떤 기관이든 이유 없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그런 조치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재판은 절대로 임의적으로, 법관이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잘못된 피해가 최소화되어야 합니다. 피해자가 적을수록, 재판을 받을 권리가 제대로 지켜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사람의 양심입니다. 양심은 남이 보건 말건, 누가 무엇이라고 간섭하건 간에 변치 않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그러므로, 양심이 약하면 인간의 힘도 그에 따라 약해질 수 있습니다.
예술의 자유나 학문의 자유는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권리로, 이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도 해당합니다. 사람은 사회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공동생활을 하지만, 개인의 존재 없는 사회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인권이라는 것이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인권은 인간이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를 의미하며, 이를 침해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인권 때문에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사형제도입니다. 연쇄살인범이나 성폭력범 등, 타인의 인권을 침해한 사람들에게도 인권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적일 수 있습니다.
사형제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찬성하며, 이를 부활시키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사형제도는 존재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실행되지 않아 사실상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은 존엄한 존재이며, 이를 위해 서로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며, 이로 인해 악덕 고용주가 생기고 전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인권은 개인의 권리지만, 이를 위해서는 의무감이 필요합니다. 자신만을 위한 사람은 누구에게도 존중받을 수 없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차별과 비양심적인 행동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차별 없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차별하거나 배제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언론 자유도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언론이 통제를 받고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진실을 알 권리는 모두에게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선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사람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의심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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