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잡리루리 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아마존 40주 연속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라는 책입니다.
패트릭 브링리의 저서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통해, 예술 작품이 단순히 관람객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그것을 지키며 매일 그 옆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지닐 수 있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브링리는 그의 독특한 경험을 통해, 예술이 우리 일상 속에 어떻게 스며들며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세밀하게 탐구합니다.
이 책은 예술 작품들의 아름다움을 넘어서, 그 작품들이 위치한 공간과 그 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브링리는 경비원으로서 미술관의 일상을 관찰하며, 관람객들의 반응,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 그리고 예술이 인간의 감정과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또한, 미술관이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장소를 넘어서,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탐색하고,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특히 인상 깊은 부분은, 브링리가 한 관람객이 작품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목격한 이야기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는 예술이 단순히 미적 즐거움을 넘어서, 사람들의 내면 깊은 곳에 감동을 주고, 개인적인 경험과 기억, 감정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장면은 예술과 인간 감정 사이의 깊은 연결을 강력하게 보여주며, 예술이 보는 것을 넘어서 느끼고, 경험하는 것임을 이해하게 합니다.
책을 읽으며, 나는 예술과 인간의 관계, 예술이 개인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며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브링리의 관찰과 통찰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예술과 일상, 인간과 공간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하는 독특하고도 풍부한 작품입니다. 예술 작품 앞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이 그 작품이 의도한 바와 다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바로 예술의 진정한 매력일 수 있음을 일깨웁니다. 또한, 이 이야기는 미술관이 단순히 예술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서,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임을 상기시킵니다.
정말 에세이를 많이 읽는 편이 아닌데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