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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칼 세이건(독후감, 줄거리, 간단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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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잡리루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입니다.

코스모스 책 배경

 

 


 

 이 책은 우주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생물학, 진화론, 물리학, 화학, 심지어 고대 신화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주에 대한 이해를 넘어,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우리의 생존은 우리 자신만의 업적이 아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인류를 여기까지 이끌어온 코스모스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라는 구절입니다. 현대 인간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고도의 문명을 발전시켰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스에서 과학이 시작된 시점부터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다.'라는 사고 방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 그저 우주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우리 인류의 조상들이 우주에 있는 수소 찌꺼기에서 출현하게 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존재는 코스모스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주의 시각에서 보면, 우리 인류는 지구라는 작은 행성에서 '자신들이 가장 위대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무책임한 행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칼 세이건은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 주는가?'라는 장에서 핵폭탄에 대해 언급하며, 핵전쟁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인간의 동질성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고등 생물체를 만난다면, 그들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는 여러 가능성이 있습니다.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유럽 국가들이 아메리카의 자원을 탐욕스럽게 노렸던 것처럼, 그들이 우리를 발견한 후 우리를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평화로운 관계를 맺어 서로 돕고, 지식을 공유하며 다른 생명체 탐색에 협력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우려와 가정은 우리가 먼저 생명체를 발견한 뒤에 고려해볼 문제일 것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생겼을지, 어떤 행성에서 어떤 환경에서 자랐을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그들이 우리와 완전히 같은 환경에서 자란 것은 아니었을 것이므로, 우리와 완전히 같은 특성을 가졌을 가능성은 낮을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자연 선택과 적응을 통해 수백 만년 동안 살아남아 왔습니다. 외계 행성에서의 생명체도 비슷한 시간 동안 진화해 왔을 것이지만, 그 과정이 우리와 완전히 같았을 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우리, 혹은 우리의 후손들이 과연 외계 생명체를 발견할 수 있을지는 미지의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다른 행성에서의 생명체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지금도 그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면, 먼 미래 혹은 가까운 시일 내에 고등 생물체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코스모스(cosmos)'란 '우주'와 '질서'를 의미합니다. 우주는 그 자체로 신비롭고, 천문학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든 것이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는 항상 우주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우주를 바라보는 마음이 이전보다 훨씬 더 진지해진 것을 느낍니다.

 


 

 

재밌게 읽으셨나요?

다음 포스팅에서 유익한 책 또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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