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유쾌한 나비효과(사소한 말 한마디 작은 행동이 만든) - 린다 카플란 탈러(독후감, 줄거리, 간단 요약)
안녕하세요~ 굿잡리루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린다 카플란 탈러 저자의 '유쾌한 나비효과'입니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책을 둘러보던 중, '유쾌한 나비효과'의 제목이 흥미로워서 한 번 읽어보기로 마음먹었다. 나비효과 뜻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다시피,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뉴욕에 태풍을 일으키는 이론을 말한다. 초기 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헤어스타일을 통해 자신감을 찾아 꿈을 실현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원하던 것들을 얻는다. 이처럼 사소한 행동이 결국엔 불행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변화의 기회나 행복을 가져다준다.
사소한 인사 몇마디가 삶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가져다줄 수 있다.
이전에 '인간의 조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웃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보았다. 처음에는 다가가기 두려웠던 출연자들이 점차 이웃에게 친절하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었다. 하루가 지날수록 이웃들과 안부를 나누고, 서로의 집을 찾아가 음식을 나누면서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았다. 이렇게 사소한 인사 한 마디가 시간이 지나며 가족 같은 사이가 되는 것, 이것 또한 나비효과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검은색 굵은 글씨로 소제목이 등장한다. '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곳곳에 기회가 숨어 있다' 등의 소제목은 단독으로 읽어도 나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선사한다. 아침과 저녁에 물건 세 개만 정리해도 며칠이 지나면 방이 깨끗해질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이 말을 보고 현재 내 방을 돌아보니, 방바닥부터 책상, 서랍까지 정리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많았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 말을 실천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작은 실수가 모든 노력을 허사로 만든다'는 말로 시작했다. 이 글을 본 후 '모두가 완벽할 수는 없지'라는 생각을 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므로 실수는 당연히 있다. 그러나 그 실수가 모든 노력을 무너뜨린다면, 그 사람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까.
이 책을 읽으며 많은 것들을 배워갔다. 내가 겪을 수도 있는 사건들이 있었고,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도 얻었다. 또한, 책은 나에게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주었다. 나에게 보내는 시간이 곧 기회이며, 언젠가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었다.
재밌게 보셨나요? 다음 포스팅도 재밌게 봐주세요~~
